갤럭시 버즈 플러스 블루 개봉&사용기!

삼성전자의 대표 코드리스 이어폰, 갤럭시 버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출시되었습니다. 기존 모델과 외형적으론 큰 변화가 없지만 성능 부분에서는 많은 '플러스'가 된 갤럭시 버즈 플러스 구매하여 사용해보았습니다!

 

구성품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갤럭시 버즈 플러스 본체와 간단 사용설명서, 사이즈가 다른 여분의 이어 팁과 이어 윙 2세트,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. 구성품은 갤럭시 버즈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.

 

 

갤럭시 버즈 플러스에만 출시된 블루 색상을 구매하였습니다. 케이스를 살펴보면 뒤쪽에는 USB Type-C 충전단자가 있고 유광으로 바뀐 점 외에는 전작과 크게 다른 게 없어 보입니다. 무선충전까지 지원하고요.

 

 

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됩니다. 유닛 외부는 마이크가 1개 더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갤럭시 버즈에는 없던 블루 색상이 파스텔톤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론 너무 맘에 들더군요.

 

 

유닛을 착용한 모습인데요. 크기도 적당하고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귀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. 

 

 

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으로 받은 카카오에 라이언 케이스입니다. 네이비 색상으로 블루 색상과도 잘 어울리고 유격 없이 딱 맞아떨어져 본체를 잘 보호해줄 것으로 보이며, 오른쪽에는 고리를 걸 수 있는 구멍이 있어 휴대도 용이할 것 같습니다.

 

 

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기존 갤럭시 버즈에 비해 디자인을 제외한 많은 것이 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.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음질도 많이 개선되었으며,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없지만 외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커널형 이어폰의 고질적인 문제를 '주변 소리 듣기'라는 기능으로 개선하였으며, 2배가량 길어진 사용시간과 고속 충전 지원으로 배터리 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. 전작부터 말이 많았던 통화품질 또한 2개의 외부 마이크와 내부 마이크, 총 3개의 마이크로 선명한 통화품질을 보여줍니다.

 

출시 가는 17만 9,300원으로 기존 갤럭시 버즈 출시가와 약 2만 원 정도의 차이지만 많은 개선을 보여준 갤럭시 버즈 플러스! 아직 코드리스 이어폰이 없으시다면, 오픈형 이어폰이 불편하고 30만 원이 넘는 에어 팟 프로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제품은 없다고 생각됩니다.

 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-IT PACKAGE-